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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평의 아틀리에
 
양평의 아틀리에
전시기간: 4월  5일~ 11월 13일
전시장소: 바탕골 미술관
   
작가들의 작업실은 남의 일기를 몰래 읽는 것 같은 재미가 쏠쏠하다.
작가의 공방을 고스란히 옮겨 놓지는 못했지만,
갤러리 한쪽 벽면엔 망치, 끌, 대패, 드릴, 못, 톱 등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.
 
세로로 긴 공간이라 주로 벽을 따라 작업대나 책장 등을 배열했다.
작업대와 도구들이 작업실에 무게를 잡아주고 있다.
좋아하는 물건과 영감을 주는 그림 등을 붙여놓은 하얀벽
 
조금만 살펴보면 작가의 집착과 취향이 드러난 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천장에 촘촘히 박힌 작업등... 수공작업은 물리적인 접촉이 필요한 일이다.
그 과정을 꾸준히 이어가면 그 어떤 형태가 생겨난다는 것도 그 매력이다.
 
아티스트나 작가의 작업실이라고 반드시 특별한 디자인으로 꾸미는 것이 아니다.
그 곳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고, 무엇이든 될 수 있으면 그게 작업실이다.
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풀어내는 작업실은
작품과 꼭 닮은 공간이다.
 
공간은 한 사람의 내밀한 면을 들여다보는 데 도움이 된다.
특히 방 안에 물건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온갖 도구, 영감을 주는 것들을 한데
두루 모아 갖춘 방,
작업실이다.
 

 

                    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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